‘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의 DJ 도전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류수영은 영화 촬영 차 폴란드에 간 아내 박하선을 대신해 2주간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그는 “출근하기 싫은 날, 혹은 못하는 날 남편이 대신 출근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라디오를 진행하는 류수영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는 오이무침, 물회, 원팬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진행한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영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그는 “레시피는 ‘편스토랑’ SNS에서 확인하시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SBS에서 KBS를 홍보하면 어떻게 하냐”며 웃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