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1개월 언어 천재 젠이 영재 수업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널 만나 달라진 내 하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유리의 아들 젠이 영재 교육을 받았다. 사유리는 “모든 부모는 자기 자식을 영재라고 생각하는 게 있지 않냐. 저도 그렇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냐하면 젠에게 알파벳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다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유리의 아들 젠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까지 뛰어난 언어 감각을 보였다. 심지어는 박자 감각까지 보였고, 이에 그룹 코요태가 인정하며 감탄한 바 있다.
사유리는 “(젠이) 천재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젠은 영재 수업을 받았다. 알파벳 노래에 관심을 보이며 기뻐하는 젠을 보고 사유리는 “집중을 잘한다. 오늘 처음 수업인데”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영재교육 선생님은 “젠은 특히 알파벳을 엄청 좋아하고, 노래를 따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이들이 영재가 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모든 아이들이 다 영재라서 각자의 가능성만 잘 발굴시키면 다 영재다”라고 답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