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서 어제(13일)까지 761만 4,053명의 관객이 들면서 팬데믹 이후 외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 기록은 역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 대한민국 최고 관객 수이다.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한국에서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의 757만 명(공식 통계 기준)도 훌쩍 뛰어넘으며 대한민국에서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4DX, IMAX관에서 다시금 상영이 열릴 정도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질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은 이미 흥행 수익면에서는 역대 파라마운트 작품 <트랜스포머3>(201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흥행 수익까지 모두 뛰어 넘으며, 국내 최고 수익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도 2022년 최고 흥행작 등극, 북미에서 <타이타닉>(1997)의 흥행을 제치고 역대 영화 사상 흥행 7위, 전 세계에서 역대 영화 사상 흥행 13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흥행을 여전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