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이 아이들과 함께 방구석 해외여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현준은 두 아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여행 못 가봤지 않나. 어느 나라로 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민준은 “프랑스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예준이는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민준, 예준이가 세계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냥 여행이 아니라, 외국의 음식, 문화, 전통을 궁금해한다. 주변의 외국인 지인분들을 불러서 집에서 외국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먼저 도착한 손님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였다. 럭키는 인도의 전통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럭키는 투준 형제를 보며 “나 한국에 27년 살았는데 나보다 한국어를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와 아들 하룬이 함께 신현준 집으로 놀러왔다. 하룬은 유창한 한국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 국기 맞히기를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집트 출신 통번역과이자 아랍어과 교수, 패션 뷰티 모델인 야스민과 딸 리사가 등장했다. 리사는 “네 살이다. 어린이집 다닌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들은 이집트 음식은 샤크슈카, 튀르키예 음식인 케밥, 인도 음식 커리와 난, 한국 음식인 된장찌개와 밥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신현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거의 못 가봤지 않았나. 만국기까지 달고 상상보다 더 재밌었다”며 방구석 해외여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