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이 알파고 아들 하룬에게 충격적 첫인상을 남겼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와 아들 하룬이 함께 신현준 집으로 놀러왔다. 신현준은 최근 두 아들 민준, 예준이 세계의 음식, 문화 등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세계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공부할 시간을 갖고자 했다.
인도 출신 럭키에 이어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가 등장했다. 알파고는 외신 기자이자 개그맨이었다. 그의 아들 5살 하룬이 오자마자 신현준을 보고 “휴대폰에서 아저씨가 케이크 들고 가다가 떨어졌잖아”라며 아는 척을 먼저 했다. 앞서 신현준이 예준의 생일파티를 하다가 제발에 걸려 케이크를 엎은 영상을 본 것.
충격적인 첫 인상을 남긴 신현준은 “왜 그걸 보여줬어”라며 알파고를 타박했고, 알파고는 “치명적인 걸 보여줘야 기억에 잘 남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