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록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30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으로 꾸며졌다.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록 페스티벌 특집에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이 총 출동한다. 현재진행형 레전드 ‘김창완밴드’를 필두로 국민밴드 ‘YB’, 영원한 청춘 ‘크라잉넛’, 센세이셔널한 밴드 ‘몽니’, 향수를 자극하는 ‘육중완밴드’, 깊고 달달한 감성의 ‘멜로망스’, 독보적인 감성 밴드 ‘잔나비’가 출격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불후의 명곡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은 대형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짜릿함을 배가 시켰다. 강원도 강릉 경포호수공원 잔디광장에 무대를 설치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 것.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아티스트들의 록 스피릿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 티저 영상에서 김창완은 “우리가 이렇게 이걸 기다렸구나.. 너무나 만나고 싶었구나”라며 관객과 함께 교감하는 무대를 기다려왔음을 밝혔다.
MC들은 이번 특집에서 대한민국 대표 밴드가 총출동했다면서 라인업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표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은 전설의 노래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설과 명곡 판정단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재해석된 곡은 2000곡이고, 관객 수는 28만명에 달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