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와 나은-건후-진우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과 아들 예찬 부자와 웃음 가득한 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이 텐션 베이비 출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름 방학을 함께 즐기기 위해 계곡을 찾은 두 가족. 어느새 세 번째 만남으로 너무나 보고 싶었던 예찬과 찐건나블리는 서로를 보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반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까르르 웃음으로 가득 찬 찐건나블리와 예찬은 한층 더 가까워진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예찬이는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장난꾸러기 매력도 업그레이드 했다. 아빠만 알아들을 수 있는 외계어 실력을 뽐낸 것. 계곡에서 놀던 이대훈이 밖으로 나가려 하자 예찬이는 “다즈바 뭐야 뚜뚜뚜뚜지마”라며 외계어를 남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이대훈은 “가지마? 모래가 쑥쑥쑥쑥 빠져?”라며 예찬이의 말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스윗한 아빠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