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오윤아 어머니가 스태프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7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그 중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찾은 집밥퀸 오윤아는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한 초특급 보양식을 준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민이는 혼자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와서는 집 옥상으로 올라갔다. 오윤아도 직접 만든 애플 그린 주스를 들고 옥상으로 갔다. 옥상에서는 편스토랑 스태프들이 열심히 민이를 위한 간이 수영장을 만들고 있었다.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는 민이를 위해 간이 수영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던 상황에서 편스토랑 스태프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이다.
민이는 수영장을 만들어 주는 스태프 삼촌들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뽀뽀까지 해주었다. 애정표현이 넘치는 사랑둥이 민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모두 흐뭇해 했다.
오윤아는 수영장을 만들어 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맛있는 저녁요리를 만들었다. 오윤아의 어머니까지 일손을 더해 오리 열 마리에 전복, 낙지가 들어간 역대급 오리백숙 파티가 열렸다.
또한 이날 영상에는 민이가 생애 첫 심부름을 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엄마가 마트 밖에서 기다리는 가운데 대파를 사기 위해 마트에 들어간 민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기를 시작했다. 돈가스와 콜라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신이 난 민이는 마지막으로 대파를 고르고 계산대를 찾아가 최종 결제까지 성공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