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행사의 달인 스타 1위는 장윤정이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행사의 달인’차트가 공개되었다. 

먼저 7위는 임영웅, 6위는 박현빈, 5위는 송소희, 4위는 박재범, 3위는 송가인, 2위는 싸이가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장윤정이었다. 

명불허전 행사의 달인 장윤정은 한 방송에서 “행사 횟수는 기억이 안 나고 1년에 못해도 40주 정도는 하는 것 같다. 1년에 10만키로도 더 탔고 1년 6개월 타면 차를 폐차시킬 정도였다. 연예인들 타고 다니는 밴을 8대 정도 탄 것 같다”고 밝혔다. 공전의 히트곡 ‘어머나’로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장윤정은 전국 군부대까지 접수했고 쓰레기장, 트럭은 물론 무대가 없는 곳에서도 행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행사장에서 음원이 잘못 나온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냥 틀어달라고 말하는 등 완벽한 행사의 달인이 되었다고.

후배 가수 이찬원은 장윤정이 행사비의 기준점을 올려 주었고 그로 인해 나도 몸값이 125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는 “장윤정의 행사비는 중형차 한 대값 플러스 알파로 알려져 있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지난 해 3월 한남동의 고급아파트를 50억원에 분양 받았었는데 두 달 만에 30억원이 껑충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