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 서현과 나인우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호칭을 정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연출 윤상호) 4회에서는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징크스의 연인’ 서현과 나인우가 알콩달콩하며 호칭을 정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연출 윤상호) 4회에서는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슬비(서현 분)는 금화그룹 탈출 후 수광(나인우 분)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서동시장으로 향했다. 슬비는 서동시장의 옷가게에서 쇼핑을 하며 처음 만난 홍 사장(홍석천 분)과도 거침없는 케미를 보였다. 또한 사채업자 왕실장(김동영 분)은 아들의 눈을 낫게 해 줄 의사를 만나게 해준 슬비에게 고마워하며 슬비와 왕실장의 사이도 더욱 두터워졌다. 슬비는 조금씩 서동시장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은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함께 먹었다. 슬비는 “나 장사 잘하지? 내가 수광이 돈 많이 벌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수광은 “너 나보다 어리지 않아? 왜 맨날 수광이라고 불러?”라고 물었다.
슬비가 “그럼 뭐라고 부를까. 아저씨?라고 하자 수광은 어이없어 했고 ”그럼 오빠?“라고 하자 수광은 어색해 하며 그냥 수광이로 하자고 했다. 슬비는 곧 ”알겠다. 왕자님!“이라며 수광을 계속 따라다니며 왕자님이라고 불렀다. 수광은 부담스러워 하며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다음날 생선가게로 출근한 두 사람이 손님이 없는 것을 의아해 하자 서동시장 박사장(우현 분)이 나타나 “어제 여기서 생선 사 간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해 주었다. 슬비와 수광은 거짓 소문을 낸 것이 스마일댁이란 것을 알았고 슬비는 참다못해 결국 스마일댁에게 따지러 갔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