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기자간담회 ⓒ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 이미지 제공
제리 브룩하이머가 함께 '탑건: 매버릭'을 제작한 톰 크루즈에 대해 극찬했다.
20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자신이 졸업한 탑건의 교관으로 발탁되며 어린 파일럿들을 자살 미션에 가까운 임무에서 성공 및 생존하게 만들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놀랍다. 여기에 오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 이 영화를 만들고 나서 더 빨리 이 영화를 공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알려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탑건: 매버릭'을 자랑스럽게 홍보했다.
이어 "팀의 한 명으로서 참가한 것이 영광이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더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탑건 매버릭 기자간담회 ⓒ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 이미지 제공
그는 제작자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그는 "톰 크루즈가 함께한 것은 행운이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베스트를 원한다. 스토리 텔링, 연기, 화면에 보이는 것들이 톰 크루즈가 다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한국에 온 것도 톰 크루즈가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서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고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극찬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의 혼신을 다한 노력 담긴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는 6월 2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