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 후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소집해제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온 김호중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호중이 소집해제 후 첫 공연을 가졌다. 김호중은 “와 주셔서 감사하고 가득찬 보랏빛 물결에 행복했다”며 감사하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는 1년 9개월의 사회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김호중은 그간의 근무에 대해 “발달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같이 노는, 안전을 지키는 일을 했다. 그 아이들은 나를 그냥 좀 통통한 형,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며 “저는 훈련소 밥이 맛있었다. 4Kg이나 쪘다. 보통 4Kg이 빠져서 나온다고 하는데…마법의 양념장이 있었는데 그걸 안 먹는 친구들이 있어서 사인을 해주고 그 양념장과 교환하여 받아서 먹었다”고 말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곧 정규 2집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컬레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사람은 안드레아 보첼리,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댄스라고 답했다.
김호중은 마지막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