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민영이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18년지기 우정을 쌓은 여배우 이민영과 이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영은 잘하는 요리로 파스타, 삼계탕, 김치찌개를 꼽았다. 이어 이민영은 ‘가위손’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칼을 무서워 해서 모든 음식을 가위로 요리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가위로 마늘, 양파, 파프리카 이런 것들도 가위로 자른다”고 말했다. 이어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 대식가라고도 밝혔다. 이유리는 “드라마 촬영 중 긴장되는 신이 있던 날 일부러 금식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닭강정을 사왔다. 하나씩만 먹기로 했는데 결국 박스채 다 비워버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영은 “나는 먹기 위해 운동하는 스타일이다. 라면은 한 개로는 부족하고 두 개가 적당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