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강주은은 새로 이사한 가비의 집에 방문했다. 폭풍 잔소리를 들었던 기존 집과 180도 다르게 셋팅 된 깔끔한 인테리어에 강주은은 감격한다.
가비는 배달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싫어하는 강주은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기로 결심했고 도우미로 아이키를 초대했다. 가비의 새 집에 첫 방문한 아이키는 집 안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키는 능숙한 솜씨로 마라샹궈와 월남쌈을 완성했다. 강주은은 처음 맛 보는 마라샹궈의 맛에 푹 빠졌고 아이키의 요리 솜씨를 극찬했다. 두 사람은 특제 소스와 오토바이 정보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가비는 소외감을 느껴다.
급기야 아이키는 “우리 엄마 같다. 셋째 딸로 삼아 달라.” 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고 강주은은 “셋째딸도 문제 없다.” 는 티키타카로 가비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아이키는 직접 월남쌈을 싸주며 강주은의 호감을 샀다. 강주은이 “이렇게 사람을 녹이네.” 라며 아이키의 센스를 칭찬하자 아이키는 “나도 주은 엄마 갖고 싶어. 끼고 싶어!” 라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했다.
강주은은 가비를 위한 집들이 5종 선물 세트를 공개했다. 먼저 각종 청소도구의 등장에 MC들은 “청소 도구 종류가 저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강주은은 주방 도구가 부족한 가비를 위해 한식 커트러리와 양식 커트러리를 선물하며 감동을 안겼다.
<갓파더> 는 스타들의 조금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신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진한 소통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전통적 가족의 개념을 초월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