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이 집주인 종면과 UTV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
아침 식사를 마친 김청은 집주인 종면과 함께 로맨틱한 드라이브를 떠났다. UTV 차량에 오른 김청은 독특한 종면의 취향에 관심을 드러냈다. 종면은 “기회가 된다면 이걸 타고 해외 여행길에 오르고 싶다.” 는 계획을 밝혔다.
김청은 “나도 그런 여행을 떠나고 싶다.” 고 호응 했고 종면은 “기회가 된다면 함께 가자.” 는 로맨틱한 대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적한 시골길을 드라이브 하던 중 종면은 산책 중인 어머니를 마주쳤다. 깜짝 놀란 김청은 살갑게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반겼다. 이어 이모까지 마주치는 상황이 펼쳐졌고 김청은 뜻밖의 상견례를 하게 됐다.
봄나물 구경을 시작한 두 사람은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김청은 “예전에 TV에서 날 봤을 때 어땠어요?” 를 물었고 당황하던 종면은 “예뻤다.” 라는 순박한 반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집에 남은 박원숙과 혜은이, 이경진은 김청과 종면의 관계를 응원하며 저마다의 의견을 나눴다. 박원숙은 “털털하면서 섬세한 면이 있어 매력적이다.” 라며 종면을 칭찬했고 혜은이는 “청이가 성질 내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경진은 “이제껏 청이가 만난 남자 중에 제일 낫다.” 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