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KBS 1TV <국악한마당> 방송에서는 전북 고창의 명소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국악 작품을 선보인다. 정가 가객 ‘하윤주’의 <봄밤>, <그대는 너무 멀어서>로 국악한마당의 문을 연다.
생황연주자 ‘한지수’의 <낙화유수>와 판소리의 소리꾼 ‘장서윤’의 철현금 병창 <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을 전한다.
한국무용가 ‘김지립’의 <김지립류 한량춤 풍류여정>,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소리꾼 ‘이봉근’의 국악가요 <향가>를 감상한다.
소리꾼 ‘이아진’의 서정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곡 <첫눈愛>, ‘프로젝트 랑’의 검푸른 하늘에 비가 내리는 장면을 상상해 만든 거문고, 장구 듀엣곡 <거믄 눈물>과 한국무용가 ‘이윤정’의 장엄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전통무용 <장검무>를 전한다.
<국악한마당>은 오는 21일(토) 낮 12시 10분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