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보이 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파워풀한 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총을 쏘는 듯 한 동작과 특유의 칼군무로 숨겨 뒀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아이즈원’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AB6IX의 무대에서는 한줄기의 빛과 같은 리드 멜로디에 이와 대비되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더해져 도입부부터 두 귀를 사로 잡았다. 트렌디하고 압도적인 박우진의 래핑이 더해지고, 구간마다 달라지는 분위기가 집중력을 높였다. 청량과 섹시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타이틀곡 ‘SAVIOR’은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합합곡으로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에이비식스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 주겠다는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AB6IX (에이비식스), CLASS:y (클라씨), ICHILLIN'(아이칠린), NINE.i(나인아이), T1419, TNX, TOMORROW X TOGETHER, 다크비(DKB), 베리베리(VERIVERY), 싸이퍼(Ciipher), 아스트로(ASTRO), 예린, 원어스(ONEUS), 정세운, 효연 (HYO)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