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막내 작가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한국인의 밥’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4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류수영이 꺼낸 재료는 저렴하고 누구나 구하기 쉬운 삼겹살과 된장. 삼겹살과 된장으로 만드는 ‘어남선생’의 필살 밥도둑의 이름은 ‘꼬기된장’이었다. 무엇보다 단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요리라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류수영은 삼겹살, 시판 된장에 대파, 마늘 등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뚝딱뚝딱 ‘꼬기된장’을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평소 류수영의 열혈 팬인 막내 작가의 어머니가 갓김치와 간장게장을 싸서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막내 작가 어머니는 “서울에서 혼자 일하는 딸이 항상 걱정인데, 우리 아이에게까지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이 담긴 손 편지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선물에 감동한 류수영은 “너무 감사하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꼬기된장’을 맛있게 먹는 막내 작가를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