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방시혁이 저작권 부자 1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인 저작권 부자’를 소개했다.
3위는 윤종신이었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던 ‘좋니’는 작사만으로 약 30억 원을 벌었다고. 저작권 수만 563곡이었다. 2위는 박진영으로 저작권 등록곡만 639곡에 달했다.
대망의 1위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차지했다. god ‘니가 필요해’, 박지윤 ‘달빛의 노래’,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2AM ‘죽어도 못 보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작곡가로 저작곡만 740곡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은 최근 4년 연속 저작권료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상반기에만 스톡옵션을 사용해 40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능력을 갖고 있는 저작권 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