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시간에는 ‘파라오의 땅, 신화를 만나다 – 이집트’를 간다.
찬란한 고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Egypt).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을 찾아 20세기 고고학계 최고의 발견으로 알려진 이집트 왕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굴된 황금 유물을 살펴본다. 또 룩소르 지역의 카르나크 신전, 오벨리스크 등 이집트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들을 돌아본다.
이집트 최대의 신전, 카르나크(Karnak). 이집트 역대 왕들이 2,000여 년에 걸쳐 조금씩 증축해 온 것으로 현존하는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신전에는 높이 15∼23m의 기둥 134개가 늘어서 있으며 입구에는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들이 있다. 찬란한 고대 문명을 꽃피운 역사의 땅으로 가보자!
홍해를 끌어안은 땅, 엘 구나(El Gouna). 에메랄드빛 바다와 형형색색 건물의 조화로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엘 구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바람을 벗 삼아 카이트서핑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천국이라 불린다. 색도 모양도 특이한 희귀어류들과 알록달록한 산호초가 만들어내는 바닷속 절경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