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토)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지구 남쪽에서 맞는 새해‘가 방송된다.
지구 남쪽에서 맞는 새해는 어떤 모습일까? 새해에도 계속되는 정열의 도시 브라질 삼바축제와 노란 목걸이, 노란 모자, 노란 속옷 등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 페루의 독특한 풍습을 소개한다. 지구 남쪽에서 특별한 새해를 맞아보자.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의 새해맞이 축제, 헤베이옹(Reveillon).
매년 12월 31일 밤.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삼바축제, 국내외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브라질 토속 종교인 ‘움반다’는 종교의식을 통해 바다의 여신 ‘이에만자’에게 꽃과 향료, 보석을 바치고 새해 소원을 기원한다.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코파카바나 해변을 찾아간다.
날짜변경선이 지나는 피지 타베우니 섬(Taveuni Island)에는 어제와 오늘이 공존한다. 이곳에서는 날짜변경선 표지판을 경계로 어제와 오늘을 넘나드는 오묘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일찍 문 여는 가게’에서 세계의 첫 번째 하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 타베우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Fiji Travel-Taveuni Island[피지 여행-타베우니]
타베우니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The Biggest Supermarket in Tave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