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에서 김갑수가 장민호의 친구들과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17회에서 장민호가 찐친들과 함께 아버지 김갑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갑수는 “민호하고 굉장히 가까운 친구들이라고 들어서 시간 되면 놀러오라고 했다”며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어 장민호는 “고등학교 때부터 30년
지기 친구다. 가족같은 느낌인데 쌍둥이같은 느낌도 있다”고 밝혔다.
김갑수는 아들 친구들에 “민호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냐”고 물었다. 이에 친구는 “같이 만나도 아버지 얘기를 많이 한다”며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꼭 하실 건데 백 번 넘게 튕기신다’고 했다”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케 했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