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 보컬 이소정이 ‘솔로 가수’로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린, 조광일, 비오, 장혜진, 이소정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이소정은 첫 곡으로 팝스타 Sia의 ‘Snowman’을 선곡, ‘프로 경연러’다운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해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MC 유희열과 함께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던 이소정은 결승전이었던 생방송 무대에서 주저앉았던 사연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밝혔다.
가수로서의 꿈을 묻자 이소정은 “일흔 살에 디너쇼를 하는 것”이라고 답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5분 안에 매진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열에는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앉아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감동을 유발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