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에서 김갑수와 장민호가 함께 취미를 즐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9회에서 김갑수가 장민호와 함께 라이더 카페를 찾았다.
이날 김갑수는 “민호가 특별한 취미가 없는 것 같고, 내가 바이크를 하니까 한번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언제부터 바이크를 탔냐는 민호의 질문에 김갑수는 “15년? 20년 안 된 것 같다”며 15년 동안 몇 대의 바이크를 바꿨냐는 말에 “한 10대 정도다. 다 그렇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고 말해 장민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갑수는 “첫 바이크 가격은 한 500만 원 정도라면 마지막으로 산 바이크는 3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민호는 본격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으며 바이크에 입문했다. 이론 수업이 끝나자 장민호는 직접 바이크에 오르며 실전에 돌입했다. 계속해서 긴장감을 드러내던 그는 천천히 익숙해지며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갔다. 연습이 끝나고 두 부자는 함께 라이딩을 하며 로망을 실현했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