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에서 문세윤이 아버지 주현을 위해 건강 검진을 깜짝 준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8회에서 문세윤이 아버지 주현을 위해 건강 검진을 준비했다.
이날 문세윤이 주현의 건강 검진을 계획한 이유로 “기능적으로 조금 안 좋아지시는 것 같다. 왼쪽 귀도 조금 불편하시고, 눈도, 관절 역시 최근 걸음걸이도 불편해보이셔서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현은 “갑자기 누가 내 이름을 부르길래 깜짝 놀라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건강검진 예약을 해놨더라. 무슨 수작인가 했다”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졸지에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하게 된 주현은 검사를 진행할수록 심각한 몸 상태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눈길을 끌었다.
주현의 배 둘레는 늘어났고, 키는 4cm나 줄어들어 있었다. 주현은 “좋을 리 없겠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다. 나이 들면 움직이는 병원이다. 규칙적인 생활도 안 하고, 술도 먹으니까”라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