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이 펫 하우스 만들기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6화가 그려졌다.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공동 기획자로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했으며 이천희, 전혜진의 5년만의 부부 동반 예능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날 무해 팀은 죽도개 백설이의 1가구 1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백설이는 태어난 지 두 달 된 죽도 강아지로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공효진의 “(죽도 떠나기 전에) 백설이 집 만들어주고 가자”라는 발언에서 시작된 것으로 캠핑장에 올 때마다 텐트 안에서 이천희의 신발을 베개 삼아 꿀잠을 청하는 백설이의 깜찍한 모습이 네 사람의 펫 하우스 만들기에 불을 지폈다.
제작진은 펫 하우스를 만들 시 20그루를 제공하기로 해 더욱 무해 팀의 의지를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천가이버’ 이천희는 “오늘은 백설이를 위한 날”이라며 백설이의 인생 러브 하우스를 위해 그루를 차감하며 전동 드릴을 빌리는 열정을 보였다. 공효진, 전혜진, 엄지원 또한 십시일반 손을 거들었다.
이천희가 펫 하우스의 뼈대를 세우고 엄지원과 전혜진이 지붕으로 쓰일 목재를 재단했으며 여기에 공효진의 손바느질로 탄생한 쿠션까지 더해져 보기만해도 아늑한 펫 하우스가 완성됐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 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 환경 예능 프로그램으로 환경에 진심인 출연자들의 탄소 제로 생활 도전기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