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은 최근 여자친구가 생간 아들에게 찬밥 취급을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아들과 서핑을 즐긴 후 배고파서 함께 저녁을 먹자고 청하자 아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러 빨리 가야 된다. 길이 막혀서 안된다.” 고 단칼에 거절 했다는 것. 이어 김성령은 “사정사정한 끝에 겨우 길에서 파는 찐빵을 먹으며 올라왔다.” 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김성령은 강동원을 언급하며 “강동원이 갖고 있는 느낌이 좋다. 잘생긴 사람을 안 좋아하는데 그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다.” 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강동원이 주연인 작품은 출연료 없이 출연 가능하다.” 며 강동원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 기업에서 중년 부부들을 대상으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집안일’을 물었다. 1위는 청소, 3위는 설거지로 남편들이 쉽게 도울 수 있는 단순한 집안일이었다.
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가사일 2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자 김용만은 “이 문제는 자신있다. 가만히 있는거다.” 는 의견을 냈고 단번에 정답을 맞혀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의 한 고급 와인의 경매가가 11억 원대까지 올라가 화제가 됐다. 이 와인이 고가에 책정된 이유는 숙성 방식에 특별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전문가들은 다른 와인보다 더 숙성됐고 더 부드럽다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세상에 12병 밖에 없는 이 와인의 특별한 비밀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형돈은 “이런 유형의 문제가 맞히기 정말 어렵다.” 면서 힌트를 얻기 위해 이학주의 개인기를 부탁했다.
두 번의 성대모사를 실패한 이학주는 와일드카드로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에 도전한다. 하지만 마지막 모창 마저도 호응을 얻지 못했고 송은이는 “가사를 기억하는 개인기다.” 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애썼다.
힘들게 얻어낸 ‘무중력’ 힌트에서 MC들은 ‘우주에서 숙성됐다’ 는 정답을 맞혔다.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 12병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졌고 시속 17,000마일로 14개월간 약 3억 km의 지구 궤도를 돌면서 숙성된 12병의 와인 중 단 한 병만 판매한 뒤 나머지 와인들은 연구에 쓰일 예정이라는 설명이 공개됐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