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3’에서 배우 연규진이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와 만난 연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평창이 고향임을 밝히며 사선녀와의 만남을 약속했던 연규진이 사선가를 찾아왔다. 심상치 않은 엔진음 소리에 대문을 나선 사선녀는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연규진에 환호를 자아냈다.
3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연규진에 대해 사선녀는 “차랑 잘 어울리는 멋쟁이 노신사, 옷도 잘 입고, 밥도 잘 사주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도 잘해주는 선배”라고 입을 모았다.
연규진은 네 사람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선녀는 시선을 사로잡은 스포츠카 내부를 구경하며 놀란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