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3’에서 연규진이 며느리 한가인과 손주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와 만난 연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며느리 잘 얻었다”며 며느리 한가인과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의 결혼에 대해 은근슬쩍 물었고 연규진은 “자기들이 하는 대로 우린 따라준 것뿐이다”며 “둘이 결혼한 것도 나랑 아무 관계도 없이 드라마에서 눈이 맞아서 결혼한 거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연규진은 “한참 기획사에서 둘이 인기 얻을 때라 반대를 했는데 양가는 반대한 사람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연규진은 손주들을 언급하며 “6살, 3살인데 안 보면 보고 싶고 가면 더 보고 싶고 그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