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은 “여배우 3대 주당이 김희선, 소이현, 전소민이라고 들었다.” 며 전소민의 주량을 물었다. 전소민은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오래 마시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된다.” 고 답했다. 이어 “한 시간에 한 병 꼴로 마시는 편이다.” 며 독특한 주량을 공개했다.
“오후 6시에 술을 마시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마신 적도 있다.” 는 전소민의 고백에 박성훈은 “술을 많이 마셔도 흐트러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는 증언을 더했다. 이어 박성훈은 “전소민과 술을 함께 마시면 양을 재면서 마시지 않는다.” 고 말해 전소민 못지 않은 주당임을 공개했다.
별 다른 주사가 없는 편이라 밝힌 전소민은 “한번은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들고 온 적이 있다.” 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자신의 휴대폰이라 착각했던 전소민은 주인에게 걸려온 전화에 “내 핸드폰인데 무슨 소리냐.” 고 발끈하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고.
그 후 잠이 든 전소민은 다음 날 깨어보니 휴대폰이 두 대인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했고 실 주인에게 연락해 수차례 사과한 후 정중하게 휴대폰을 돌려줬다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남사친과 여사친과의 연애를 생각해 본 적 있다고 한다. ‘남사친, 여사친의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은 남사친의 기준을 ‘스킨십을 하지 않는 이성친구’라 답했다.
남성들이 정의한 여사친의 기준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민경훈은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은 여사친이고 남자친구가 없을 땐 이성으로 볼 것이다.” 라는 의견을 내 출연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그의 의견은 정답이 아니었고 오랜 상의 끝에 정답 ‘사귀기 전 어장관리 중인 이성 친구’를 맞혔다.
‘이성과 친구가 가능한가’ 를 묻는 질문에 남성 과반은 불가능하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성과 친구가 되는 계기’로는 남성은 ‘외모가 서로 취향이 아닐 때’, 여성은 ‘학창 시절 추억을 공유한 친구일 때’를 뽑았다는 설명이 공개됐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