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민재가 모텔에서 괴한을 만난 박규영을 걱정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연출 이정섭) 5회에서 돈밖에 모르는 남자 진무학(김민재 분)과 예술밖에 모르는 여자 김달리(박규영 분)가 서로의 간극을 좁혀갔다.
앞서 김달리는 진무학 앞에서 호텔에 투숙할 것처럼 연기했지만, 그녀가 향한 곳은 미술관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침입자가 있어 긴장감이 감돌았다.
때마침 진무학이 미술관을 찾으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무마됐다. 무학은 달리를 호텔로 다시 에스코트했고, 달리는 이번에도 무학의 눈을 피해 호텔을 나와 허름한 모텔로 향했다. 문제는 그 후, 달리가 돈뭉치를 가진 걸 안 모텔 직원이 달리의 방에 침입했다. 달리는 돈을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텼지만, 강도의 폭행에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