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개봉되는 밀리터리 스릴러 영화 [수색자](감독:김민섭)에 출연한 배우들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화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이다.
DMZ의 수상함을 감지한 조사관 ‘강성구’ 대위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은 송창의는 “<수색자>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정말 마음이 벅차오른다. 강원도 원주와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한 작품이다.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촬영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픽션이지만 메시지가 있다. 영화를 보면서 위로를 받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비밀을 감춘 완벽주의 부대장 ‘백영철’ 중령 역을 맡은 송영규는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입소문 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 ‘조성훈’ 중위를 연기한 장해송은 “정말 열심히 찍었다. 제주도에서 촬영할 때 송창의, 송영규 선배님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감사했다. 동료 배우들 함께 연기 합을 열심히 맞춰서 좋은 작품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건의 시작을 알린 교육장교 ‘임소연’ 중위로 연기 변신한 도은비는 “첫 영화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찍었다. 선배님들과 많은 배우들이 옆에서 이끌어 주셔서 끝까지 잘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소대 엘리트 분대장 ‘유상태’ 병장으로 분해 신예답지 않은 진중한 매력을 발산한 김지웅은 “이야기에 힘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말단 소대원 ‘장성호’ 상병을 연기한 김영재는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며 <수색자>의 예측불허한 전개와 스토리텔링이 선사할 압도적 스릴감을 예고했다.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는 2021년 9월 2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