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우상이자 한국 컬트영화의 시초인 김기영 감독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이 있다. 영화 ‘화녀’를 찍을 당시 윤여정은 촬영 소품으로 쓰였던 쥐 때문에 김기영 감독과 평생 보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 촬영 현장에서 윤여정은 취들을 맨손으로 잡는 것은 물론 침대에 누운 채로 온몸에 떨어지는 쥐 세례를 맞아야 해 운 적도 있다고.
하지만 그녀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연기 인생의 첫 영화감독이었던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상 소감으로 감동을 전했다.
해외의 한 자동차 애호가가 7억 5천만원 람보르기니를 꾸미기 위해 찻값의 19배인 약 140억 원을 쏟아부어 화제다. 그가 구매한 것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고.
140억원의 가치를 지닌 악세서리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고 이동진은 “최고급 가죽 시트” 라고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정형돈은 “중동에서는 특정 번호가 돈이야.” 라며 정답 ‘123이 적힌 번호판’을 맞혔다.
자량 번호판은 123, 111, 777과 같이 숫자의 배열이 특별하거나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는 숫자들이 연속해서 있을 때 가격이 비싸 진다고 한다. ‘뉴욕’이 적혀 있는 번호판은 235억, 호주에서 발견된 숫자 1이 적힌 번호판은 22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설명에 출연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