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현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 캐스팅됐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백현주는 극 중 이휘(박은빈 분)의 측근 ‘김상궁’으로 분한다. 세자빈의 지밀상궁이었던 그는 이휘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이에, 백현주는 언제나 노심초사 휘만을 걱정하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김상궁’을 완벽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등장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백현주의 연기가 기대되는 ‘연모’는 오는 10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