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와 박광재가 운동을 하며 가까워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내공 충만한 보스들의 등장해 자신의 ‘갑 본능’을 점검한다. 직원과 후배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 숲 MC4인방이 리얼하고 독한 입담을 펼친다. 전현무, 김숙 등이 MC로 나서 ‘갑 본능’의 세계를 파헤쳐간다.
‘한식 대모’ 요리연구가 심영순, ‘농구 마스터’ 현주엽 감독, 타이거 jk, 원희룡, 김소연 등이 등장해 자신들의 갑 본능을 돌아봤다. 4MC는 언제라도 보스들에게 경고를 날리기 위해 ‘갑’버튼을 손에 들고 보스들의 행동을 살폈다.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양치승 트레이너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 배우 성훈 김우빈 진서연 등 몸짱 연예인들을 맡고 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당나귀 귀’에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양관장’ 표 꿀팁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유재환의 다이어트 또한 도왔음을 밝히며 근육 저승사자임 트레이너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양치승 관장만큼 눈길을 끈 건 필라테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은 원장이었다. 김동은 원장은 ‘여자 현주엽’으로 불릴 만큼 막강한 먹방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 관리 만큼은 프로였다. 특히 독특한 드레스코드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양치승이 운영하는 헬스장에 박광재가 찾았다. 그는 양 관장의 설득으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몰라보게 슬림해진 박광재는 운동을 하다 엄살을 피워 ‘엄살왕’으로 불렸다.
이때 박하나가 방문했다. 그는 “드라마를 새로 들어가게 되어 새 캐릭터에 맞춰 몸도 관리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하나는 박광재가 힘들게 들어올렸던 60kg 운동기구를 거뜬히 들어 ‘괴력왕’을 입증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운동을 하며 부쩍 가까워졌다. 박광재와 박하나는 미스트를 공유하며 친해졌다. 화특히 박하나는 박광재에게 선물이라며 몰래 젤리를 주기도 했고, 힘든 운동이 기다리고 있자 “스케줄을 좀 이야기 하고 오겠다”며 슬쩍 빠져 웃음을 안겼다.
박하나와 박광재는 화장품 관심사를 공유하며 부쩍 친해지면서 ‘박자매(?)’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박하나는 체육관 사각지대에 숨어 사진을 찍었고, 박광재를 몰래 데려와 함께 셀카를 찍고 쉬기도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