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이 일품인 간재미 밥상을 맛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흰 눈 내리는 겨울에 더 맛있다는 오독오독한 남도의 별미 간재미의 매력에 빠져본다. 오늘 방송에서는 간재미의 맛을 살리기에 더 없이 좋은 재료인 섬초와 소금 농사를 지으며 1년을 지내는 도초도 토박이 부부를 찾아가본다.
도초도 토박이 부부는 작년 여름에 수확해놓은 천일염 항아리에 일주일 정도 염장한 돼지고기, 간재미회와 묵은지를 얹은 삼합을 차려냈다. 그리고 시린 눈을 맞고 버텨낸 생시금치와 간재미회를 함께 무쳐냈다. 이 부부가 선보이는 섬초와 소금, 간재미가 만나 더 좋은 맛을 내는 도초도 밥상을 만나본다.
한편,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